권상우 드라마 커튼콜 출연 확정

배우 권상우가 KBS 새 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그의 역할은 거대 재벌그룹 후계자 배동제 역으로 합류했다는 소식입니다.

그가 맡는 배역은?

‘커튼콜’은 북에서 온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는 한 남자의 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고 합니다. 권상우는 극 중 거대 재벌그룹의 후계자 배동제 역을 맡았고요. 배동제는 잘 생긴 외모에 사소한 것 하나까지 귀족의 풍모가 느껴지는 내추럴 본 재벌이자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데 있어 거리낌이 없고, 타인의 기분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말에는 나름의 확고의 논리와 확신이 있어 예의 없다는 소리를 들을지언정 말도 안 된다는 소리는 절대 듣지 않는 인정할 수밖에 없는 스타일의 남자의 역할을 맡는다고 합니다. 권상우씨가 연기도 잘 하지만 특히, 일반인이 보기에는 조금 재수없는 역할 전문이라고 생각되기 떄문에 이번에도 볼만한 배역이 될거 같습니다.

권상우 과거 출연 작품은?

권상우의 대표작품으로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빼놓을 수 없을거 같습니다. 그 영화를 통해 단숨에 스타반열에 올랐죠. 또 현재까지 출연했던 작품을 살펴보면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추리의 여왕’ 등을 비롯해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히트맨’, ‘신의 한 수: 귀수편’, ‘탐정: 리턴즈’, ‘탐정: 더 비기닝’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믿고 보는 탑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커튼콜’에서는 하지원, 강하늘, 성동일, 정지소, 노상현 등과 어떤 연기 호흡을 선보이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