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가 '내가 뭐라고' 촬영 중 부상을 당해 병원에 향했다.
미주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로버트를 차에 태웠고, 자신 역시 운전석에 올라타던 중 자동차 문에 눈을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눈은 점점 부어올랐고, 로버트는 "무슨 문제 있냐"고 당황했다. 미주는 "문제 없다"며 "다쳤다. 너무 아프다"라고 일부러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로버트는 "너무 놀랐다. 부딪힌 곳에 살짝 피가 고였는데 고통스러워하는것 같아서 걱정됐다"며 연신 "괜찮으세요 진짜?"라고 물었다. 미주는 "여기에 신경이 다쓰이진 않았다. 가야하고 로버트 옆에 있고 그랬기때문에"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고, 박나래는 "계속 눈을 깜빡거리네"라고 안타까워했다.
미주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로버트에 "몰랐다. 로버트가 미안해하니까. 왜 미안해하는지. 내가 다친건데"라고 미안해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미주는 "내가 한거다. 절대 미안해 하지마라"라고 말했지만, 로버트는 "직접적으로 저때문에 다친게 아니더라도 저를 돌봐주고 있는 상황에서 다친거라 나때문인것 같아 속상했다"며 "빨리 집에가서 쉬어라"고 다독였다. 결국 이날 두 사람은 제대로 하루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헤어져야 했고, 집에 가서도 미주 생각에 한숨을 내쉬는 로버트를 보며 미주는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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